북군 혁신활동 기반마련 분석

2005-09-06     한애리 기자

북제주군의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혁신이 점차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 7월 18일부터 7월 22일까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정부 및 자치단체,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혁신수준 자율진단결과에서 북제주군은 혁신활동의 다양한 제도화를 추진하고 있는 단계인 제4단계, 혁신확산기로 평가됐다.

이 같은 평가는 전국 250개 자치단체 중 14%이내 35개 지자체의 혁신추진 선도그룹에 해당된다.
이번 혁신수준진단은 설문형태로 각 기관의 혁신역량과 혁신수준을 과학적으로 측정함으로써 각 기관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알 수 있게 하기 위해 정부혁신지수를 활용해 자율적으로 실시됐다.

북군은 혁신수준이 높게 평가된 것에 대해 고객중심, 성과주의 행정추구라는 비전을 내세워 혁신베스트관리팀, 혁신서포터즈, 혁신 동아리 등 혁신추진체계를 구성, 추진한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