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45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 개최

2017-04-09     김승범 기자

‘제45회 보건의 날 기념식’이 7일 오전 도내 보건위생단체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및 위생분야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조수익·강나연,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석경옥씨 등 공무원 3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46명(민간인 31, 공무원 46명)이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방훈 정무부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세계보건기구(WHO) ‘우울증 예방’에 맞춰 제45회 보건의 날 슬로건을 ‘우울하세요? 톡톡하세요’로 정했다”며 “우울증은 언제라도, 누구라도 찾아올 수 있는 마음의 병이며, 우울한 상태를 주변에 알리고 대화를 통해 해소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