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캐서린 리’ 홍보대사 위촉
해외 관광시장 다변화 스타 마케팅
2017-04-06 한경훈 기자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제주관광시장 다변화와 고부가가치 관광상품 활성화를 위해 해외의 유명 인사를 활용한 스타마케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7일 동남아시아 및 중화권 지역을 주무대로 활동하는 배우이자 모델인 ‘캐서린 리(Cathryn Lee)’씨를 제주관광공사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캐서린 리는 배우와 모델 활동 외에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20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알려졌다.
홍보대사 위촉기간은 1년으로, 그는 SNS를 통한 제주관광 홍보, 동남아 현지에서의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지원 등 제주관광 시장다변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캐서린 리의 홍보대사 임명은 의료관광을 중심으로 한 시장다변화와 고부가가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