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오영훈,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사업비 23억 확보

구좌체육관 장애인편의시설 및 어도초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 지원사업 등

2017-04-05     김승범 기자

지역 국회의원들의 노력으로 제주시지역 생활체육시설 개선 등을 위한 국비 예산이 대거 확보했다.

강창일(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오영훈(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 의원은 5일 공동으로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 사업비 2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어도초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 지원 사업 5억1100만원 ▲한라체육관 부대시설 기능보강사업 9억4000만원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 개보수사업 4억5000만원 ▲구좌체육관 장애인편의시설 개보수사업 1억9400만원 ▲한경체육관 장애인 편의시설 개보수사업 1억9400만원 등 5개 사업에 총 22억89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지역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좋은 학교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몸이 불편한 장애인과 지역주민 역시 더 쾌적한 시설에서 각종 주민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두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한 체육활동을 보장하고, 이용편의 제공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주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제주시 출신 의원들이 힘을 합쳐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