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요보호아동 상해보험 가입 지원
2017-04-04 한경훈 기자
제주도는 요보호아동의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위탁가정에서 보호받고 있는 아동 202명과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에서 보호 받고 있는 아동 301명으로 지난달 27일 상해보험 가입을 완료했다.
이는 아동의 보호 증진을 물론 경제적 능력이 없는 아동 당사자 및 위탁가정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험기간은 1년이다.
가정위탁보호 아동을 위한 상해보험 가입은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보험담보의 주요 내용을 보면 휴유장해, 감기 및 위장염 등 질병으로 인한 입원의료비, 상해로 인한 입원의료비 등을 포함해 유괴, 납치, 인질 위로금, 강력범죄 위로금도 지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