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기내지 통해 제주 홍보해요”

‘모닝캄’ 4월호 ‘제주 해녀문화’ 소개

2017-04-04     한경훈 기자

대한항공은 기내지 ‘모닝캄(Morning Calm)’ 4월호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해녀문화’에 대한 내용을 실어 제주를 홍보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4월호에는 ‘제주의 유산, 해녀 마을’을 소개하면서 ‘해녀’의 숨비소리가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서 월정리, 행원리, 세화리를 거쳐 하도리까지 이어지는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또한 2014년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에서 제주 전역에 걸쳐 있는 밭담을 지역 문화의 역사성과 창의성 측면에서 전승 가치가 높다고 판단,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선정했다는 내용도 게재했다.

모닝캄은 한글/영문판 30만부, 일문․중문판 각 5만부 등 매월 40만부를 발행되고 있으며, 대한항공은 매해 지면을 통해 제주를 홍보하고 있다.

모닝캄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morningcalm.koreanair.com)를 통해서도 접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모닝캄’지를 통해 제주의 멋과 아름다움을 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