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침수 남원 신례 '동골세천' 정비

2005-09-06     정흥남 기자

남제주군은 5일 집중호우때 마다 연례적으로 농경지 침수가 되풀이 되고 있는 남원읍 신례리 지역 소하천인 ‘동골세천’ 올해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남군은 이를 위해 2001년부터 2007년까지 2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동골세천 3.2km를 정비키로하고 올해 사업비 3억5000만원을 투입, 395m 구간에 대한 사업을 마무리했다.

남군은 미시행 구간 700m에 대해서도 2007년까지 연차사업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남군은 올해 동골세천 정비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 일대 상습침수지역이 해소되는 한편 지역주민들의 민원해결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