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읍 금능리 도시계획도로 착공
2017-04-03 박민호 기자
한림읍 금능리 도시계획도로(소로2-49호선)개설사업이 착공된다.
3일 제주시에 따르면 1965년 6월 22일 도시계획시설(도로)로 최초 결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인 한림읍 금능리 도시계획도로(총연장 828m) 중 420m 구간에 이달 중 공사비 8억1400만원을 투입, 내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도로는 지난 2014년부터 토지보상을 시작해 현재 보상협의율은 72%로서 22필지 2,349㎡중 16필지 1,687㎡가 보상협의가 완료된 상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기미집행도로에 대하여 사유 재산권 침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추진,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며 지역간 균형적인 발전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