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체육관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된다.

2017-04-03     박민호 기자

제주시는 애월체육관을 찾는 장애인 및 신체가 불편한 고령층 이용객 증가에 따라 이달 중 사업비 3억원(국비 2억1000만원 도비 9000만원)을 투입, 장애인편의시설 개보수공사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애월체육관 장애인편의시설 개보수공사는 지난 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이 달에 발주해 오는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애월체육관 장애인전용승강기 설치(1개소) 및 장애인관람석 확충(4석) 등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 공사가 마무리 되면 장애인 및 노약자 등의 체육생활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 제공으로 체력향상 및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