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 실천율 향상, 걸어서 제주 한바퀴’ 몸소 실천
道 보건·위생 관련 8개기관 공무원, 작년 1월 30일부터 4월1일까지 262.3km 완주
2017-04-02 김승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보건·위생 관련 8개 기관 공무원 200여명이 제주지역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걸어서 제주 한바퀴’를 몸소 실천했다.
2일 제주도에 따르면 ‘걸어서 제주 한바퀴’는 보건관련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매월 둘째주 토요일을 걷기의 날로 정하고 범도민 걷기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주사랑 건강걷기’ 모임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월 30일 탑동광장(제1구간)을 걷기 시작해 총 14개 구간 262.3Km를 이어 걷기로 지난 1일 14구간 걷기를 끝으로 완주했다.
오종수 도 보건위생과장은 “매년 실시되는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제주지역 걷기 실천율이 전국보다 하위수준으로 나타남에 따라 공무원들이 솔선수범 해 걷기실천과 동시에 범도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고자 이 행사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