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 위암 적정성평가 '1등급'
2017-03-29 고상현 기자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원장 고태만)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치료와 병의 증세에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는 림프절 절제 여부, 수술 후 알맞은 시기에 항암제 투여했는지 여부, 수술 후 사망률 등에 대해 이뤄졌다.
평가 대상은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221개 기관에서 위암 판정을 받아 내시경절제술이나 위절제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의 진료 기록이다.
고태만 원장은 “앞으로도 위암 치료 역량 강화에 매진해 도민들이 불필요한 도외 원정 치료로 인해 겪는 불편을 해소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우리나라 암 발생 순위 2위인 위암에 대해 2015년부터 적정성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