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기운과 함께 4월 스포츠 대회 풍성
2017-03-28 박민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4월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제51회 제주특별자치도민 체육대회’를 비롯한 6개 대회와 제주유나이티드 홈경기 4개 대회 등 다채로운 스포츠 대회가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다음달 예정된 국제 대회는 ‘제14회 평화의 섬 제주국제 마라톤대회’가 4월 30일에 국내외 마라토너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종합경기장 애향운동장을 기점으로 하여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전국 대회는 사이클 종목인 ‘제2회 올레벨로 힐크라임’ 및 ‘제11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장애인 사이클 대회’가 각각 개최되며, 전국 골프 꿈나무의 기량을 겨루는 ‘제19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주니어 골프선수권 대회’도 예정돼 있다.
도민건강과 화합의 축제의 장으로 ‘제51회 제주특별자치도민 체육대회’가 읍면동 대항전으로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강창학종합경기장을 메인 경기장으로 개최되며, K-리그 클래식 2017 정규리그에서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제주유나이티드FC의 홈경기도 4월에만 4경기가 예정 돼 있다.
제주도 관졔자는 “각종 다채로운 스포츠 행사 개최로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도민사회에 활기찬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