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무료 할인 행사 '듬뿍'
국공립 미술관 박물관 무료입장
영화관 시간대 할인 요금 적용
2017-03-28 오수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문화가 있는 날인 29일 도내 미술관, 박물관, 도서관 등 국·공립 문화시설 50개소와 민간문화시설 22개소 등 72개소에서 무료·할인 입장으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에는 도내 모든 국·공립 미술관과 박물관에 무료입장 할 수 있으며, 영화관에서도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할인요금(9000원→5000원)이 적용된다.
특히 제주도는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매월 7~8개소에서 거점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시설을 올해 90개소까지 늘려 도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무료·할인 관람기회 제공 및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문화가 있는 날 도민 인지도가 전국 수준으로 향상되고, 도민 참여도 또한 더욱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