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선 행정지원 본격 착수
道 선거인명부 작성 등
오늘 웰컴센터서 교육
2017-03-23 오세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제19대 대통령선거 일정 확정에 따라 대선관련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지원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우선 제주도는 지난 10일 탄핵인용일부터 국외부재자 신고를 접수 받기 시작했으며, 24일 웰컴센터 1층 웰컴홀에서 선거 업무 담당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선거 업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울러 제주도는 다음 달 5일에서 9일까지 재외 선거인명부를 작성하고, 같은 달 11일에서 16일까지 도내선거인명부 작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재외투표소 투표는 다음 달 25일에서 30일이며, 도내 사전투표소 투표는 5월 4일에서 5일까지 실시된다.
고창덕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주요한 사무인 선거인명부 작성에 초점을 맞춰 준비해 나갈 계획이며, 투표소 설치 업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최근 문의가 급증하는 선거기간 중 각종 행사 및 간담회 개최 등에 대해서도 질의사항을 중심으로 사례를 각 부서에 전달 행사 및 간담회 업무에 혼선이 없도록 하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