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안전지도 제작’ 참여 학교 접수
제주도·YWCA 통합상담소 31일까지
2017-03-23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17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사업의 하나로 ‘아동안전지도 제작 프로그램’을 시행함에 따라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아동안전지도 제작 프로그램은 학교 주변의 위험한 환경 요인을 조사해 지도에 표시함으로써 범죄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YWCA 통합상담소가 위탁 추진한다.
제주도 등은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아 최종 23개 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교 학생들은 지도 제작에 앞서 안전의식 조사와 아동 폭력 예방교육을 받는다.
지도 제작 시 학부모, 경찰, 학생이 함께 주변 위험환경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22개 초등학교가 아동안전지도 제작에 참여했다.
문의=064-710-2866~7(제주도 여성가족과)·064-748-3040(제주YWCA 통합상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