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에너지, 운송 및 녹색도시 정책 워크숍’ 열린다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아태지역 8개국 참여
2017-03-20 오세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국제연수센터(소장 마영삼), 아시아개발은행 연구소(소장 나오유키 요시노), APEC 기후센터(원장 정홍상)와 공동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8개국, 19명을 대상으로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3일에 거쳐 ‘녹색 에너지, 운송 및 녹색 도시를 위한 정책 워크숍’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저개발국에 체계적인 교통인프라 구축, 고에너지 효율 주택의 건설 및 대체 에너지원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프로그램 일부를 연계해 이론의 실제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APEC 기후센터, 게이오기주쿠대학교, 고려대학교 한아시아개발협력센터, 교토대학교, 미쓰이(Mitsui) 세계전략학연구소, 아시아개발은행,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 와세다대학교, 유엔환경계획, 중앙대학교, 카이스트, 한국 환경부 등에서 15인의 전문가가 ‘녹색 에너지, 녹색 교통 및 녹색 도시’라는 주제를 가지고 발표와 토론을 통한 저개발국 참가자 지식함양에 나선다.
워크숍에서 다뤄질 토론 및 발표주제는 ‘기후변화가 가져온 도전과제와 성공적 적응’ ‘녹색 산업과 녹색 에너지 확산을 위한 전략’ ‘녹색 교통과 녹색 에너지에서의 새로운 경향’ ‘제4차 산업혁명과 제주 그린빅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