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로명주소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2017-03-19 박민호 기자
제주시는 19일 행정자치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도로명주소 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3일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야간에도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LED도로명판 설치, 훼손된 건물번호판의 반제품 재활용으로 개당 5500원 비용 절약, 택배․배달․A/S업체 등 민간분야 권역별 도로명주소 안내지도 무상 지원 등으로 차별화 된 업무를 추진해 왔다.
이와 관련, 부준배 종합민원실장은 “2017년에도 도로명주소, 주요건물 등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도로명주소 생활안내지도를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라며 “우리집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과 사진 찍기 이벤트, 도로명주소 완전 정착 및 시민 불편 제로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