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민들 초청하고 싶은 강사 배병휴ㆍ최일도ㆍ강지원ㆍ고도원씨
‘시민대학 수강생 110명 설문’
2005-09-03 정흥남 기자
제주시민들이 가장 듣고 싶어하는 강사는 배병휴씨(경제풍월 대표)와 최일도 목사(다일공동체 대표) 및 강지원 변호사, 고도원씨(고도원의 아침편지 대표)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시가 제6기 제주시민자치대학 수료생 11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벌일 벌인결과 ‘초청하고 싶은 강사’로 배병휴 경제풍월 대표와 최일도 목사가 가장 많은 표인 각 5표씩 얻었다.
이어 강지원 변호사와 고도원씨가 각 3표씩을 획득했다.
이밖에 최안수 간송미술관 대표와 최종현(한국전통음악)씨, 김영동씨(작곡가), 강금실씨(전 법무부장관), 현명관씨(삼성물산 회장)도 초청하고 싶은 강사에 이름이 올랐다.
3일 수료식을 갖는 제주시 6기 시민자치대학 수료생들은 수강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강사로는 최일도 목사와 배병휴 경제풍월 대표 및 고도원씨 등을 꼽았다.
한편 제주시민자치대학은 1999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645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는데 올해 6기시민대학은 지난 3월 19일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