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센터, ‘제주다움’ 체류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2017-03-14 김승범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는 도내·외 인재 간 교류·협업을 통해 신산업 발굴 및 융합을 위한 2017년 체류지원사업 ‘제주다움’ 4월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제주도에 네트워크를 갖고 싶거나, 사업진출이 목적인 기업 중 리모트워킹(한 기업 소속 근무자들이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다른 공간·지역에서 일하는 근무형태)이 가능한 도외 기업 ▲제주지역 콘텐츠 발굴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분야의 도외 문화·예술인 ▲도외의 예비창업자, 혹은 신산업 직종에 관심 있는 대학생 ▲앞선 도외인들과 문화·예술·기술간 융합을 포함한 다양한 네트워킹에 의지가 있는 도내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단, 도내 지원자는 제주도 청년 조례에 근거해 만 15세에서 34세 사이 청년이어야 한다.
4월 참가자 모집은 오는 22일까지며, 4월부터 11월까지 총 8개월간 매월 25명 내외의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참여자들은 내달 3일부터 28일까지 약 한 달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 기간 동안 숙박을 지원받으며, 제주창조센터 3층 체류존을 이용할 수 있다. 센터가 요구하는 미션을 수행해야 하고, 이에 대한 결과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 확인과 참여 신청은 제주 이노베이션 허브(jccei.kr) 이벤트란을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제주창조센터 청년혁신허브팀(064-710-195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