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우의 귀한 맛과 최고 조리장들의 손맛이 만납니다”

제주대 제주흑우센터-조리기능장협회, 흑우푸드 개발 업무협약

2017-03-13     문정임 기자

제주대학교 제주흑우연구센터(센터장 박세필 교수)와 (사)한국조리기능장협회(이사장 봉준호 교수)는 11일 한국조리기능장협회 사무실에서 천연기념물 제주흑우 푸드그랑프리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제주흑우 푸드그랑프리 운영에 협조하고 제주흑우요리 연구 및 개발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요리산업 발전과 식문화 개선을 위해 양 기관이 연구방안과 연구진들을 상호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뜻깊은 시도로 평가된다.

박세필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대한민국 최고 조리기능장들의 손맛과 제주흑우의 귀한 맛이 어우러진 웰빙식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흑우연구센터는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농림축산식품연구센터지원사업 사업을 수혜받아 ‘제주흑우 대량증식 및 산업화’ 연구과제를 수행중이며 제주흑우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