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교통문제연구회 대표 김용범 의원 선출
2017-03-12 김승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제주교통문제연구회는 지난 9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2017년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새 대표에 김용범 의원을 선출했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연구 활동 계획을 논의하고, 오는 5월 중 교통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제주도 교통정책 관련 토론회를 마련, 문제점 및 개선점을 논의하기로 했다.
새 대표로 선출된 김용범 의원은 “제주 현안 문제인 교통문제 등을 비롯한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및 제2공항 등의 항공문제, 크루즈 및 카페리 선박 등 해상 교통 문제 등의 대책 및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선진교통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올해 8월부터 시행되는 대중교통체계 개편 및 주차문제 등 도민과 밀접한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뜻 깊은 연구모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의회 제주교통문제연구회는 제10대 의회에서 의원연구모임으로 창립됐다. 김용범 대표를 비롯해 고태민 부대표, 고충홍·강성균·고정식·김명만·김천문·김황국·손유원·현우범 의원(이상 가나다순) 등 10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