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 서울서 제주특산물 알린다

‘2017 성공귀농·행복귀촌 박람회’ 10일부터
70개 단체 130개 부스 운영·맞춤 상담도 진행

2017-03-06     오세정 기자

제주 귀농·귀촌인이 제주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오는 10일에서 1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2017 성공귀농·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한다.

성공귀농·행복귀촌 박람회 행사에서는 지방자치단체, 귀농·귀촌 관련기관 등 70개 단체의 130개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귀농․귀촌인 제주도 연합회(회장 고재영) 소속 2개 업체가 참여해 귀농인이 생산한 감귤, 섬오가피, 제주 전통주 등 제주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귀농·귀촌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제주도의 각종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개인별 맞춤형 상담도 진행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종 지원사업을 발굴하는 등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