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중소기업 애로해소 지원계획 수립
기업현장 상담반 등 운영
현장중심 밀착 지원 추진
2017-03-05 오세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발로 뛰는, 현장중심 기업 밀착 지원’을 추진하는 ‘2017 중소기업 애로해소 지원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2017 기업애로해소 지원계획에 따라 자금, 판로, 인력, 기술 등 기업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분야를 대상으로 ‘기업현장 상담반’ 및 ‘소통마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업현장 상담반은 제주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신용보증재단, 경제통상진흥원 등 11개 도내 중소기업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자금신용, 기술판로 지원반 등 3개 반을 편성, 기업애로사항에 대한 원스톱 상담과 함께 중소기업 지원시책 안내 및 홍보하는 사업이다. 월 1회 운영을 원칙으로 기업 밀집지역 및 기업단체, 조합 등을 방문해 상담이 이뤄지게 된다.
소통마당은 원자재 가격상승, 기업규제, 자금난 등 국내외 경제 환경 급변 등 이슈발생 시 실시간으로 기업공동의 대처를 통해 문제 해결할수록 지원되는 사업이다.
상담된 애로사항 처리 및 관리는 현장 해결을 원칙으로 하며, 현장 해결이 불가한 경우 애로사항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중장기적 제도개선이 필요한 과제에 대해서는 연차별로 정책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