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운전자 위협 도로 위 포트홀 정비사업 추진
2017-03-05 박민호 기자
제주시가 포트홀 등 도로 파손 및 노후로 인해 도시미관을 해치거나 도로이용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주요 간선도로에 대해 사업비 35억원을 투입, 정비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 겨울 제설작업 및 도로노후 등에 따른 도로균열과 포트홀 발생 등 아스콘 포장도로 파손으로 인한 도시미관 훼손 및 도로이용 불편이 급증함에 따라 우선 23억원을 투입, 이달부터 본격적인 포장보수에 착수 했다.
이와 함께 예산 12억원을 투입해 퇴색된 차선 및 횡단보도·과속 방지턱 등을 우천형 고휘도 차선으로 정비, 야간 및 우천시에도 운전자 및 보행자의 시야확보가 용이하도록 노후된 차선을 정비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도로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 도로이용 불편 민원해소와 관광지 이미지 제공에도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