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재가노인 간병사업, '호응'

2005-09-01     한애리 기자

저소득 재가노인 및 중증질환자 등 취약계층에는 다양한 사회보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초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자활의지를 심어주는 저소득 재가노인 간병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북제주자활후견기관은 가사간병방문도우미사업단 14명, 복지간병사업단 13명 등의 참여자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기초보장수급자 재가노인 90명, 경로식당 이용노인 150명 등 240명의 재가노인들에게 가사 및 간병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일주일에 한 번 재가노인을 방문해 혈압이나 혈당 등 건강체크를 하고 안마와 지압서비스, 말벗해주기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북군은 올해 가사간병방문도우미 1억원, 복지간병사업에 9500만원을 각각 투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