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키워드로 현대미술 정리”
양은희·진휘연 '22개 키워드로 보는 현대미술' 발간
2017-03-05 오수진 기자
건국대학교 글로컬문화전략연구소 양은희 연구교수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진휘연 교수가 20~21세기 현대미술을 22개의 키워드로 정리했다.
출판사 키메이커는 난해한 현대미술 작업들의 실마리를 풀어낸 양은희 연구교수와 진휘연 교수가 ‘22개 키워드로 보는 현대미술’을 최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도서는 미술에 관심있는 젊은 예술가와 미술을 공부하고 있는 미술인들을 위한 현대미술 소개서다. 팝 아트, 포스트모더니즘미술 등 시대별로 설명하던 과거의 책들과는 달리 22개의 주요 키워드와 개념을 중심으로 75명의 현대미술작가를 소개한다.
제주 출신인 양은희는 뉴욕시립대학교에서 미술사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과 한국에서 큐레이터와 평론가로 활동했다. 또 진휘연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고고미술사학과 학사, 미국 콜럼비아대학교 미술사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이후 현대미술의 변화와 진행방향 등을 연구해 오고 있다. 키메이커. 1만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