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유연근무제’ 시범 실시

연동지점 영업시간 오후 5시까지

2017-03-02     한경훈 기자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은 지점 등의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직원 ‘유연근무제’를 시범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유연근무제는 직장 근무시간 등으로 인해 은행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영업시간 1시간 연장하기 위한 것으로 2일부터 연동지점(지점장 고용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이에 따라 연동지점은 근무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조정된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연동지점 유연근무제 시범 운영으로 고객 편의는 물론 직원들의 근무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효과 분석을 통해 유연근무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