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보유 군유재산은 '288억원'

09-01 지역

2005-09-01     한경훈 기자

남제주군 지역 국유재산 가액이 총 288억원으로 평가됐다.
남군은 국유재산(2928필지, 463만5000㎡)의 대장가액을 재평가, 현실에 적합한 가격으로 조정하기 위해 가격개정 작업을 실시한 결과 지난해 7월1일 공시지가 기준으로 평가액이 288억원에 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5년 전 206억원보다 40%(82억원) 상향 조정된 것이다. 국유재산 가격개정은 5년 단위로 실시하고 있다.
지목별 가액은 임야가 113억원에서 172억원으로 52% 증가했다. 대지는 16억원에서 26억원으로 62%, 잡종지도 22억원에서 35억원으로 59% 각각 올랐다. 이밖에 전.목장용지.과수원은 16억원에서 25억원으로 5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