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여성문화센터, 현대서예 특별강좌
18일 오후 2시 한천 양성철 선생 강연
2017-02-15 오수진 기자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명옥)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센터 다목적실에서 한국서가협회 제주도지회장인 한천(寒泉) 양성철 선생을 초대해 현대 서예 특별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개관 7주년 기념 전시인 여성 서예가 7인 초대전 ‘모전여전(母傳女傳)’의 연계 강연으로 도내 서예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해 ‘서예, 전통에 입각한 현대 서예의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읽는’ 서예가 아닌 ‘보는’ 서예로의 시각 변화와 미학적 접근을 통한 현대서예의 가치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강연자인 양상철 선생은 중학교 때 소암 현중화 선생에게 서예를 배우고, 이후 서예와 그림을 독학했다. 한문행초서로 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상을 수행했고, 국내외 초대 및 단체전에 350회 참여했다. (문의=064-710-4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