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농기센터, 맞춤형 감귤 전문교육 실시

레드향 등 11개 과정 54회 연인원 4220명 대상 추진

2017-02-13     김승범 기자

감귤 경쟁력 강화 및 고품질 안정생산 기술보급을 위한 맞춤형 전문교육이 실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석)는 13일 레드향 재배기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올해 11개 과정, 54회에 걸쳐 연인원 4220명을 대상을 감귤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기센터는 올해 교육 시작에 앞서 감귤 전문교육 수요조사를 실시, 노지감귤 고품질 생산 구조개선, 하우스감귤 교육 2개 과정을 신설하는 등 농업인 요구사항을 반영했다.

또 귀농인과 작목전환 농업인들의 재배기술 보급을 위해 전정, 온도관리, 물관리, 시비 및 병해충 방제 등 월별 주요 실천관리 기술에 대한 강의로 현장에서 발생되는 영농애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업인들의 필요로 하는 농산물전자상거래, 농업경영, 6차산업, 전통식문화 전승 관련 교육과정을 개설해 1차 농업소득 뿐만 아니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교육과정도 운영된다.

이번 교육과 관련해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담당부서(☏ 760-7821~5)로 전화 또는 방문 하거나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