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전문강사 고용보장하라”
9일부터 교육청 앞 1인시위 시작
2017-02-08 문정임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는 9일부터 교육청 앞에서 대정중학교 영어회화전문강사 해고 철회와 고용보장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인다고 8일 밝혔다.
교육공무직 제주지부는 이날 성명에서 “노조와 교육청은 지난해 2월 현재 일선학교에서 일하는 영어회화전문강사들의 고용을 보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고 합의했지만 1년도 지나지 않아 이 합의가 성실히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대정중 강사에 대한 해고를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난 1월 25일 대정중이 해당 강사에 대해 문자로 해고를 통보한 것은 반인권적인 행위”라고 덧붙여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