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청 임금체불 예방

2005-08-30     한경훈 기자

제주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고인철)은 추석절을 앞두고 선원임금 체불 예방 및 해소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해수청은 다음달 15일까지 선원임금 체불의 사전예방과 해소를 통해 선원들의 생계안정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선원선박과장을 반장으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고 다음달 3일까지 집중점검을 실시, 취약업체의 임금지급 여부를 수시로 파악하는 한편 체불임금 발생사실을 인지할 경우 즉시 해소대책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이번 사업장 근로감독 및 예방점검을 통해 체불임금이 발생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지급 지시를 내리고, 이를 이행치 않을 경우 입건 송치로 사법처리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