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장애인 문화예술 교육사업 공모
공모신청은 28일까지 제주문화예술재단으로
사업설명회 10일 오후 4시 도사회복지협의회
2017-02-07 오수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3억 원 규모의 장애인 문화예술교육사업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 대상 사업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으로 연간 30회차 내외로 3개월 이상 운영해야 한다.
활동 프로그램 및 교육은 연극, 무용, 음악, 미술, 전통 등 문화예술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 강의, 체험, 관람, 실연 캠프 등 다양한 형태를 선택해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도내 문화예술교육 운영 역량을 가진 장애인 기관, 단체, 시설이며,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http://www.jcaf.or.kr)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사업 계획서를 작성해 오는 28일 까지 제주문화예술재단 문화예술교육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 선정은 서류와 인터뷰 심사를 통해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사업은 최고 3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사업 설명회는 오는 10일 오후 4시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한편 지난해 도에서는 드림앙상블, 나의 마음을 표현해요, 디아트 장애인 문화예술 교육사업 등 12개 사업에 3억원을 지원했으며, 총 242명이 참여했다. (문의=064-710-3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