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소방서 화재조사 역량강화 추진
2017-02-07 고상현 기자
서부소방서(서장 임정우)는 화재가 났을 경우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화재조사 역량 강화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추진 사항은 화재조사관․화재감식평가기사 등 7명으로 구성된 화재특별조사팀을 운영하고, 화재조사 분석실을 둬 과학적인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제주도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소방이 되기 위해 전문적인 화재 조사를 벌이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서부소방서 관내에서는 116건의 화재가 발생해 22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