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절 종합대책 마련해 추진
2005-08-30 한애리 기자
북제주군은 추석절 종합대책을 마련,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북군의 추석절 종합대책에 따르면 주민생활 안정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취약시설과 낚시어선, 가스시설 등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과 함께 안전 응급조치를 하는 한편 24시간 비상대응태세를 구축한다.
특히 공사·물품대금과 각종사업 자금을 조기방출하고 중소업체에 대한 경영안전 자금을 적기에 지원해 지역경기 부양과 더불어 소외계층을 보호해 나갈 계획이다.
북군은 이외에도 추석연휴를 전후해 대량발생이 예상되는 쓰레기 적기수거와 생활용수 안정공급 등 생활민원의 신속한 처리가 이뤄지도록 하고 귀경·귀성객에 대한 안전수송책을 마련한다.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보건·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지정해 연휴기간 중에도 정상적으로 진료를 실시하고 추석 성수품 35개 품목에 대해서는 일일 수급상황과 가격동향 등을 점검해 안정적 공급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쓰레기처리반과 상수도 공급 및 고장수리반, 보건의료반은 다음달 17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