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해상서 어선 침몰···12명 전원 구조

2017-02-06     김동은 기자

6일 낮 12시18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북쪽 2km 해상에서 통영 선적 연승 어선인 Y호(29t)가 좌초돼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5000t급 경비함정 등 3척과 122구조대 등을 사고 현장에 급파해 10여 분 만인 낮 12시30분께 승선원 12명 전원을 구조했다.

이들 선원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