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3개월 만에 절도 행각 30대 구속

2017-02-06     김동은 기자

서귀포경찰서는 체크카드를 훔쳐 사용한 혐의(절도·여신전문금융법 위반 등)로 김모(32)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 24일 서귀포시내 유흥주점 등에서 훔친 체크카드로 100만원 상당의 술값을 계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지난 3일 오전 3시20분께 서귀포시내 모 유흥주점에서 102만원 상당의 술과 안주를 시킨 뒤 돈을 내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절도 혐의로 복역한 후 지난해 12월 출소해 누범 기간 중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