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대로 골라 읽으세요!”

제주도서관 주제별 책 전시

2017-02-05     문정임 기자

제주도서관(관장 이수문)은 책 읽는 제주 만들기를 위해 매월 계층별로 주제별 책 전시를 계획, 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중학생을 위한 ‘교과서 속 문학작품(시, 소설, 수필)’과 어린이·성인을 위한 ‘졸업,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 ‘신입생에게 권하는 책’ 전시를 2월 한 달 간 선보인다.

중학생을 위한 책 전시에서는 교과서에 수록된 박완서의 소설 ‘자전거 도둑’, 유은실의 ‘보리 방구 조수택’, 이금이의 ‘햄, 머라나 하는 쥐’ 등을 비롯해 한하운 시집 ‘보리피리’, 김용택 시집 ‘그 여자네 집’ , 수필 작품으로 우종영의 ‘밤나무’, 박범신의 ‘어떤 뱀장어 이야기’ 등 30여 권을 전시하고 있다.

이외 어린이용, 중학생용, 대학 신입생 및 성인용 책도 각 30여권씩 선정해 이용자들의 책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해당 책들은 도서관에서 열람하거나 대출할 수 있다. 문의=064-717-6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