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송묘숙이 그린 ‘정원’

거인의 정원 15일까지 개최

2017-02-02     오수진 기자

거인의 정원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서양화가 송묘숙 씨가 그려낸 ‘정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수채화로 그린 작은 꽃그림 17점으로 전시장이 가득채워질 예정이다. 

송묘숙 작가는 “한 잔의 차를 마시면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길 바란다”며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꽃과 열매들이 ‘정원’이라는 틀 안에서 피어있고 바라보는 관계를 의미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봄이 오는 것을 느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도미술대전에서 우수상, 특선 등을 수상했으며, 제주도청년작가전, 제주도미술대전 초대작가전, 판화가 협회전 등에 참여한 바 있다. (문의=064-702-3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