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서 도박판 벌인 7명 입건

2017-01-26     김동은 기자

서귀포경찰서는 26일 가정집에서 도박판을 벌인 혐의(도박)로 A(51)씨 등 7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5일 오후 9시부터 오후 10시8분까지 서귀포시 읍 지역에 있는 A씨의 집에서 판돈 1100만원 상당을 걸고 속칭 ‘바둑이’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도박판이 벌어지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현장에서 이들 전원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현금 1100만원과 카드 52매, 화투 21매 등 도박 물품을 압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