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과 '공무원 교류' 오늘부터 1주일간 실시
2005-08-29 한애리 기자
북제주군은 자매결연군인 인천시 강화군과의 공무원 교류를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주일간 실시한다.
이번 공무원 상호 교환근무에는 강화군 관광시설관리사업소, 경제교통과 직원 1명씩 2명과 북군 농정과와 관광교통과 직원 2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근무기간 중 관광시설관리와 지역경제, 관광지개발, 농업특작분야 관련 주요 사업장을 견학하고 각 기관의 행정시책을 직접 비교하는 등 우수시책 도입 기회를 갖게된다.
북군과 강화군의 공무원 교환근무는 지난 1999년부터 실시돼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한편 북군과 강화군은 1989년 5월 2일 고려항몽 삼별초 호국정신의 상호 계승발전과 지역 상호간 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1회이상 군민의 날 및 문화행사마다 축하사절단 교환방문, 삼별초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