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관광객 첫 300만명 돌파”

2017-01-25     한경훈 기자

○···제주를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급증세가 이어지면서 작년에 제주 땅을 밟은 중국인이 처음으로 300만명을 돌파.

지난해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모두 306만1522명으로 전년에 비해 37.3% 증가한 것으로 분석.

일각에서는 “사드 배치 결정에 따른 한․중 정부 간 외교 갈등이 없었다면 중국인 관광객은 이보다 훨씬 많았을 것”이라며 “그러나 도내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인 비중이 85% 정도를 차지하는 것은 비정상적인 상황으로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