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정부 정경분리 원칙 필요”
2017-01-24 김승범 기자
○···사드배치 문제로 중국인 관광객 입도 감소가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강창일·오영훈 의원이 23일 펑춘타이 제주 중국총영사를 만나 정치와 경제 분리 원칙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해 관심.
두 의원은 “지난해 7월 사드배치로 중국과의 교류가 많은 제주도가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며 “사드배치를 이유로 중국정부가 중국인의 제주관광을 통제해서는 안된다. 중국정부의 정경분리 원칙이 필요하다”고 강조.
일각에서는 “외교문제는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며 “제주만 노력해서 될 일은 아니”라고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