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품 위생관리 특별점검 실시

2005-08-29     한경훈 기자

서귀포시는 추석 성수품 위생관리상태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안전한 추석 성수품 유통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10명)과 합동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관내 식품제조업소(34개소)와 식품판매업소(21개소) 등 총 55개 업소.

시는 이 기간 식품제조업소에 대해 무허가(무신고) 식품 제조행위, 원재료 적정보관 및 사용여부, 유통기한 등 식품표시기준 이행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식품판매업소에 대해서는 무허가 식품판매, 유통기한 경과식품 진영판매, 냉장.냉동식품 적정 보관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제수용품인 고사리, 콩나물, 시금치, 미역, 옥돔 등을 수거, 잔류농약 및 중금속 함유여부를 검사, 부적합 식품은 전량 폐기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