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공사, 설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2017-01-23     한경훈 기자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동원)는 설 연휴기간(26~30일)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 기간 제주공항에는 임시편 41편을 포함해 총 2456편의 항공기가 운항 예정이다. 1일 평균 항공기 491편이 운항되면서 약 8만여 명이 제주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제주본부는 설 연휴 중 24시간 운영하는 특별교통대책반을 편성, 항공기 운항지원 및 여객서비스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여객청사 구급차 항시 대기를 비롯해 각종 상황 발생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여객청사와 주차장 혼잡해소를 위한 질서 안내 도우미를 확대 운영하는 등 이용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제주여행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