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도시계획 수립 자문위원회 축범
2005-08-29 고창일 기자
제주광역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자문위원회가 정식 출범했다.
지난 17일 국토연구원 및 제주발전연구원과 7억5900만원 규모의 계획수립 용역 계약을 체결한 제주도는 26일 13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1차회의를 열고 '21세기 초일류도시의 100년대계를 위한 계획수립'의 공감대를 확인했다.
자문위원회 구성은 도시계획. 환경을 비롯해 지역계획, 교통, 건축, 관광, 조경, 경관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이뤄졌다.
제주광역도시계획은 도서지역을 포함한 도전역을 대상으로 2025년을 겨냥한 장기계획으로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 및 시. 군의 도시기본계획을 모두 담게 된다.
한편 김지사는 위촉장 수여 자리에서 현행 도시계획에 위한 비효율로 쓰레기 매립장. 분뇨처리장. 하수종말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을 시. 군단위로 건설하는 문제와 서귀포시. 북군 및 남군 인구의 제주시 편중 유입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