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개발사업 정당성 대변”
2017-01-22 오세정 기자
○···지난 20일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도민토론회가 진행된 가운데, 제주도가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정당성을 대변하고 나서 논란.
이날 중립적인 입장에서 사업자가 제시한 사업 계획에 대해 법과 원칙대로 행정절차를 밟아 가면 될 행정이 찬성 측에서 사업 향후 계획 설명하는 것은 물론 각종 쟁점에 대해 해명을 자처.
일각에서는 “행정절차에 대한 사실 관계를 설명하는 ‘참고인’ 역할에서 그쳤어야 할 행정기관이 되려 찬성 측에 앉아 있는 그림이 이상하다”며 “이러니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 특혜 의혹이 제기되는 것 아니겠냐”고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