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C 애매한 답변 빈축 자초
2017-01-17 오세정 기자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 시행자인 JCC㈜가 17일 사업부지 현장투어를 진행했지만 기자들의 질문에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면서 빈축.
이날 제주도가 요구한 보완서 제출 계획을 비롯, 자본의 실체, 향후 계획 및 목표 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사업자측은 “오늘 자리는 현장투어를 위한 것이지 사업설명회는 아니”라며 “협의 중”, “말씀드리기 어렵다”는 등 애매한 답으로 일관.
일각에서는 “사업자측이 원하는 그림과 내용만 알리면서 도민사회의 논란에 대해 함구하는 것은 도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