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림원' 새 관광지로 급부상
개원 4개월만에 관람객 3만명 넘어서
2005-08-27 한애리 기자
북제주군 저지문화예술인마을내 방림원(원장 방한숙)이 문을 연지 4개월만에 관람객 3만 여명을 기록하는 등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24일 북군은 야생화 동호인이 꾸준히 증가추세인 가운데 전국 처음 문을 연 야생화전시관 방림원은 하루 200∼300여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특히 신혼부부들의 사진촬영 장소 등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방림원은 야생화 전문 전시관으로 3000여종의 야생화가 실내·외 전시관에 전시돼 있다.
또한 야외 자연동굴은 송이 암반을 이용한 기형상태로 자연친화적 동산을 형성해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방원숙 원장은 개관 행사비 절감비용으로 관내 저소득가구에 20㎏ 백미 50포대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