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물자연휴양림, 한국관광의 별 상징조형물 제막
2017-01-12 박민호 기자
제주시가 ‘2016 한국관광의 별’과 2017년 ‘한국관광 100선’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한국관광의 별 상징조형물 제막식이 12일 오후 2시 절물자연휴양림에서 열렸다. 이날 제막식에는 고경실 제주시장과 안창남 제주도의원, 봉개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자생단체, 제주시산림조합장, 제주숲해설가협회장, 한국유아숲협회 제주도지부장과 관광객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고경실 제주시장은 “제주시 관광지에 관광약자 편의보강 및 관광지에 무장애 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완해나가겠다”며 “특히 체계적인 홍보를 통해 제주지역 관광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해 한국관광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국내관광자원을 알리는 상이다.
이번에 설치된 상징 조형물은 한국관광의 별 로고를 활용, 별을 의인화해 탐방객들이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친근감 있게 표현됐으며, 재료는 자연휴양림의 이미지에 맞는 제주산 곰솔 대경재 원목을 사용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1억3000만원을 투입해 절물자연휴양림 내 장애물 없는 산책로 5개코스 7km구간 등에 보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